국민리포트와 대담, 20140416-21, 레코드 판의 부활.

 

 

사람들은 첫사랑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만큼 첫 경험은 우리 생애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는 의미인데,

대신, 첫 번이란 건 신선하긴 해도 어설픈 단점은 있다.

이제, 국민리포트를 여러 개 만들었고, 첫 방송이 프로야구에 관한

리포트였지만, 사실, 첫 번째로 만든 리포트는 나의 영원한 전공,

“LP레코드”에 관한 이 리포트였고, 방송은 3번째로 나갔지만,

그 어찌 첫 번째 제작의 경험을 잊을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이 아이템으로 첫 스튜디오 대담 출연도 하였으니, 어쨋든

이 리포트는 어설프지만 나의 첫 사랑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