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기타

보이 헌트 / Where The Boys Are 주제곡 동영상 모음

김제건 2013. 5. 22. 21:39
보이 헌트 / Where The Boys Are 주제곡 동영상 모음
1960년/감독: Henry Levin / 주연: Dolores Hart + George Hamilton +
Connie Francis /음악: George E. Stoll / 99분



낭랑하면서 청아한 목소리가 일품인 가수,
카니 후랜시스(Connie Francis. 1938. 뉴저지)(아래 사진)가
출연한 몇 안 되는 영화들(TV 극 포함 총6편) 중에서
처음이면서도 가장 성공한 작품이
바로 이 청춘 물인, ‘보이 헌트‘ 인데,
역시 제작자의 의도대로 그녀가 부른
‘사내애들이 있는 곳’이란 동명 타이틀의 주제곡의
히트로 영화까지도 더욱 더 유명해지게 된다.



이태리 계 이민자이며 음악을 하던 아버지,
후랑코네로(Franconero)에 의해 11살 때
벌써 아코디온을 들고 무대엘 섰던 카니 후랜시스는
1958년에 ‘Who's Sorry Now?’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래, 패티 페이지(Patti Page)
브렌다 리(Brenda Lee)와 함께
당시 미국 최고의 신세대 여가수로 손꼽혔었다.
1년 전의 TV극 출연에 이어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카니는 이 영화의
대성공에 힘입어 속편 같은 비슷한 제목의 청춘 물들,
‘Follow The Boys(1963)‘,
‘Looking For Love(1964)‘.
‘Where The Boys Meet The Girls(1965)‘

차례차례로 매년 한 편씩 영화에 출연을 하기도 했었다.



싱어 송 라이터로서 ‘오! 캐롤(Oh! Carol. 1959)‘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당시에 대단한 인기를 누리던 동년배,
니일 세다카(Neil Sedaka. 1939. 뉴욕)
동명타이틀의 주제곡인,
‘Where The Boys Are’
이 영화에서 카니 후랜시스가 부른 또 다른 곡,
'Turn on The Sunshine(아래 예고편에 나옴)‘을
직접 작곡을 하여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는데,
‘Breaking Up Is Hard To Do’나
‘Happy Birthday Sweet Sixteen’등과 같은
니일 세다카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짝꿍 콤비,
하워드 그린필드(Howard Greenfield. 1936-1986. 뉴욕)
역시 작사를 하였고
이 두 곡 다 초기 락큰롤의 감미로움이 듬뿍 베어있다.



Where the boys are, someone waits for me
A smiling face, a warm embrace
Two arms to hold me tenderly
Where the boys are, my true love will be
He's walking down some street in town
And I know he's looking there for me
In the crowd of a million people,
I'll find my valentine
And then I'll climb to the highest steeple,
And tell the world he's mine
Till he holds me, I'll wait impatiently
Where the boys are, where the boys are
Where the boys are, someone waits for me
Till he holds me, I'll wait impatiently
Where the boys are, where the boys are,
Where the boys are, someone waits for me






부활절, 봄 방학 때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
(Fort Lauderdale)로 바캉스를 떠난
메릿(Merritt-Dolores Hart. 1938. 시카고),
앤지(Angie- Connie Francis. 1938. 뉴저지)
멜라니(Melanie- Yvette Mimieux. 1942. 할리우드),
터글(Tuggle- Paula Plentiss. 1938. 텍사스)
.
이상 네 명의 여대생들이 겪는 청춘의 에피소드.
라이더(Ryder/George Hamilton. 1939. 멤피스)같이
똑똑한 아이비 리거들을 포함한
“사내애들이 있는 곳에, 나의 진실한 사랑도 있지요...
(Where the boys are, my true love will be)“
라는 위의 주제곡 가사가 이 영화의 줄거리를
그대로 말해준다.
이 영화의 대성공은 이후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에서
‘비치 파티(Beach Party. 1963)‘
비롯한 노래가 포함이 된 유사한 청춘영화들의
양산 붐을 유발하게 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비치 파티’ 리뷰 참조)
1984년에는 동명 타이틀의 TV 무비로 리메이크가
된 적도 있다(아래 사진).
전체 오리지널 스코어(OS)는
‘황태자의 첫사랑(1954)’ 에도 관여한 적이 있고,
나중에 ‘비바 라스베거스(1964)‘의 OS도 만든
조지 스톨(George E. Stoll. 1902-1985.미국)
담당하였다.



* 관련 동영상 모음:











Jay. Mar.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