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 The 25th Hour 음악적 리뷰 + 동영상 모음 각본+감독: Henri Verneuil / 주연: Anthony Quinn + Virna Lisi 1967년 / 음악: Georges Delerue + Maurice Jarre / 130분 “하루는 24시간 밖에 안 되니, 너는 부디 시간을 낭비 하지 말거라.“ 루마니아 정교회의 신부(神父)인 아버지가 작가인 아들에게 걱정스럽게 말을 건네자, 그 아들이 이렇게 대답을 한다. “24시는 이미 다 낭비를 했어요. 이젠 25시 예요. 과연 누가 이제부터 살아남을지가 걱정입니다.“ 영화의 초반부에서 등장을 하는 이런 심각한 대화 속에서의 ‘25시’는 과연 무슨 뜻인가? 작가로서의 자신을 상징하는 가공인물(Alter Ego)로서 이 영화에 등장을 하..